부천시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부천시 해외바이어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를 고려호텔에서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개최한다.
부천시와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역동적인 수출시장으로 평가되는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신남방국가 중심의 해외바이어 50업체가 참여한다. 해외바이어는 부천기업 100업체와 사전 매칭을 통해 1:1로 짝지어져 온라인 화상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그 외에도 부천시 우수상품 온라인 전시, 인플루언서 마케팅 및 기업 애로사항 현장 컨설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참여 기업을 기다리고 있다.
시는 상담회 참가기업의 원활한 상담을 위해 화상 상담회장, 바이어 주선, 샘플 해외배송, 통역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천시 기업지원과 하숙자 판로지원팀장은 “이번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통해 지역기업이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개최된 수출상담회에는 10개국 48개사의 해외바이어와 지역기업 146개사가 참여해 412건, 5천261만 달러의 상담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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