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21일 오는 26일 개막하는 2017국제농업박람회 준비 현장을 방문해 행사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국제행사로 11월 5일까지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국제농업박람회는 45만 명의 관람객과 31개국 392개 기업・단체・바이어들이 함께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때문에 이날 점검은 안전한 손님맞이에 초점이 모아졌다.
특히 총 5개 마당 14개 전시콘텐츠가 34만 3천692㎡의 광범위한 면적에서 펼쳐지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시콘텐츠 설치 상황과 기업부스 배치 상황, 체험장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박수철 2017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장은 “올해 3회째 치르는 국제행사이니 만큼 전시콘텐츠뿐만 아니라 안전사고 예방 또한 국제행사 수준에 걸맞게 준비하고 있다”며 “부스 설치, 소방, 전기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한 점검과 관람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행사운영 부대시설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 안전 박람회로 치르겠다”고 밝혔다.
점검을 마친 이재영 권한대행은 “농도 전남을 대표하는 농업박람회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듯 하다”며 “주차 관리 및 행사장 질서 확립 등 기본에 충실한 박람회로 준비한다면 관람객 만족도가 높은 국제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국제농업박람회는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는 주제로 ▲농풍마당 ▲전시체험마당 ▲상생교류마당 ▲혁신기술마당 ▲홍보판매마당 등 총 5개 마당의 전시콘텐츠와 ▲제1회 국제곤충산업심포지엄 ▲2017 한국・이스라엘 스마트 어그리텍 워크숍 등 세계인과 함께 하는 전시․학술 행사 프로그램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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