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지난 16일 구직자 35명을 대상으로 1차 채용지원서비스를 실시했다.
채용지원서비스는 기업이 원하는 구직자를 선별해 입사지원서 제출부터 면접까지 채용과정을 대행해주는 취업지원서비스다.
구는 최근 미추홀 지역에 냉동 피자빵을 생산하는 베이커리업체 ㈜슬로베이크비엔피가 새로 설립돼 일자리지원센터와 기업체가 연계하는 채용지원에 나서게 됐다.
㈜슬로베이크비엔피는 “코로나19사태로 직원 신규채용에 적잖은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추가 직원 채용시 미추홀구 일자리지원센터의 채용지원서비스를 이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는 오는 23일과 25일에도 2차 채용지원서비스를 실시, 중장년 및 경력단절여성, 취약계층 등이 면접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 구직자는 24일까지 미추홀구 일자리지원센터(☎880-4387)로 이력서를 제출하면 된다.
일자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에게 좋은 취업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신규 설립되는 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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