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명산시장이 추석을 맞아 워킹스루 판매행사를 실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는 명산시장(상인회장 복태만)이 추석을 맞아 오는 26일(토요일, 13:00) 중국화교 소학교 앞에서 선착순 워킹스루 판매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당일에는 명산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단장 이한익)에서 직접 준비한 한가위 꾸러미(한우불고기(400g), 차례용 대추·밤(300g), 한과(200g), 식혜(500ml))를 10,000원에 구매가능하며, 구매금액 중 일부(3,000원)는 명산시장에서 사용가능한 캐시백 쿠폰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구매고객 전원에 경품응모권과 마스크를 지급하며, 경품추첨은 오는 28일 월요일 오후 5시에 인스타그램 라이브방송으로 비대면 추첨한다(명산시장 인스타그램 gunsan_myeongsan).
한우 불고기의 재료는 모두 명산시장 내에서 구매 가능한 한우와 각종 야채들로 구성돼 있으며, 양념이 버무려져 있어 집에서 구워먹기만 하면 되는 명산시장 표 간편식이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라북도와 군산시, 군산명산시장이 함께하며, 군산명산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에서 주관한다.
이종혁 군산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위축되어 있던 군산명산시장 상권이 이번 추석맞이 워킹스루 행사를 통해 활기를 되찾을 수 있기를 바라며, 더 많은 관광객과 군산시민들에게 명산시장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워킹스루 행사의 이름은 “걸어서 명산속으로”이며,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안전요원의 통제 속에서 진행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명산시장 주출입구에 동선 안내 요원이 배치되며, 준비한 한가위 꾸러미의 수량은 총 200개로 1인당 1개까지 구매 가능하다.
현장에서 나눠주는 번호표를 배부 받은 사람에 한해서 구매가 가능하며, 결제는 현금 및 온누리 상품권, 군산사랑상품권(지류)으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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