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경찰서(서장 김도형)는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의 수법이 다양해지고 피해규모도 증가하며 피해자 대부분이 선량한 서민인 만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내 5만여 가구에 경찰서장 명의로 제작된 서한문을 배부했다고 밝혔다.
가정 우편함으로 전달된 서한문에는 누구라도 쉽게 알 수 있는 최근 범죄수법과 피해사례는 물론 경찰서장의 따뜻하고 세심한 주의 당부가 담겨있다.
이를 기획한 서장은‘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서민들이 저금리 대출 등을 빙자한 범죄의 유혹에 속아 이중고를 겪는 모습을 지켜만 볼 수 없어 직원들의 동참하에 직접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게 됐다’며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둔 시기에 각 가정에 주의를 거듭 당부하였다.
한편 남동서는 지속적인 예방 홍보는 물론 보이스피싱 신속 대응을 위한 수사팀을 운영하며 관련 신고에도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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