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경찰서(서장 임성순)는 범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블루투스 스마트 안심스위치 설치사업을 완료하였다.
 

안심스위치는 블루투스 기능으로 집안의 전등을 원격으로 제어 할 수 있는 IOT(사물인터넷) 장치이다.
 

연수경찰서 생활안전계에서는 해당 기기의 원격 기능에 착안, 늦은 귀가 및 장기간 부재로 인한 다세대 주택 및 원룸 등의 침입범죄 예방과 여성 1인가구의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사업을 진행하였다.
 

이번 사업은 연수구 행정복지센터 및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등 다양한 기관과 협업을 통해 여성 1인가구, 범죄피해우려가정, 편부모가정, 북한이탈주민 등 100가구를 선정, 신청자에 대하여 범죄예방진단팀(CPO)이 설치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아울러 연수경찰서는 코로나시대 언택트 방식인 QR코드를 활용해 설문조사를 실시, 대상자 중 85%이상이 평소보다 안전함을 느끼고, 70%이상이 범죄에 대한 두려움이 감소했다는 응답을 하는 등 설치 후 대상자들이 느끼는 체감안전도의 향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였다.
 

임성순 연수경찰서장은 “주민들이 직접 느낄 수 있는 치안활동으로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