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가 군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사회적기업 (유)아리울수산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사회적경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23일 군산시에 따르면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관내 사회적경제조직을 방문했다.
이날 간담회는 정무부지사, 군산시 경제항만혁신국장을 비롯해 군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회적협동조합 군산사회적경제네트워크 등이 참석해 군산시 사회적경제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군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지규옥 센터장)는 지난 5월 개소해 사회적경제조직 발굴 및 육성, 컨설팅 지원 등을 추진 중이며, 전북도 신규사업인 ‘시군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 구축 지원사업’에도 선정되는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 (유)아리울수산(박금옥 대표)은 군산 특산품인 박대와 조기 등의 수산물을 가공․생산하는 인증사회적기업으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기부 등의 사회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수출 유망 중소기업에도 선정 된 바 있다.
안창호 경제항만혁신국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속 가능한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및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위해 전라북도와 긴밀히 협력해 다양한 육성 지원사업을 발굴하여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4개가 추가 지정되어 관내 주요 사회적경제기업은 총 42개소로, 예비사회적기업 15개, 사회적기업 16개, 마을기업 5개, 자활기업 6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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