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4일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안전보안관 등 민간단체와 공동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을 위한 감염병 예방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공무원과 민간단체로 구성된 8개 팀 70여명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을 준수하며 사회복지시설의 감염병 예방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시설 종사자들의 현장의견을 수렴해 도의 감염병 재난관리 정책을 보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초 코로나 확산으로 가장 큰 어려움을 겪었던 청도군 내 사회복지시설 8개소를 점검대상으로 선정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감염병 예방 물품인 마스크, 손소독제 등을 전달했다.
이 묵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경북도는 도민의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코로나19에 잘 대응하고 있으나, 여전히 안심할 단계는 아니며 특히 겨울철 재유행을 막을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데 현장에서 그 답을 찾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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