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추석 연휴기간 중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환경오염 행위에 대한 특별감시활동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달 23일부터 내달 4일까지 추석 연휴 전·중 2단계로 중점감시 대상사업장에 대한 환경오염예방 사전계도와 점검 실시 및 환경오염신고 상황실 운영, 하천 순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전에는 사전예방을 위한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해 오염물질 배출업체의 자체점검을 유도하고 환경오염 취약업소 중심의 집중 순찰을 실시하고, 연휴 중에는 시와 자치구에 총 6곳의 상황실을 운영해 환경오염사고에 적극 대비하고, 하천 순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전시 임묵 환경녹지국장은 “추석 연휴 취약시기에 불법 환경오염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환경감시 활동을 강화해 시민이 깨끗하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오염물질 무단투기 및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에는 국번 없이 128번 또는 120으로 고발‧신고‧상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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