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경찰청(청장 김창룡)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와 ㈜메쎄이상이 공동 주관하는「제2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가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의 치안산업 박람회로 인천이 ‘스마트 치안 도시’로 도약하고 치안․안전산업의 육성 발전을 위해 작년 처음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어 국내․외 14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등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으나, 올해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참가업체와 관람객 등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비대면 온라인으로 전환해 ▲온라인 전시관 ▲화상 수출 상담회 ▲온라인 컨퍼런스로 구성해 개최한다.
온라인 전시관은 전시회 참가 기업별 페이지를 제공하여 행사 기간 내 기업의 제품 홍보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기간 중 참가업체와 바이어간 실시간 1:1 화상 상담 기능을 마련하여 단순히 정보 제공을 넘어 실질적으로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특히 온라인 전시관은 12월 말까지 운영하여 코로나19로 위축돼 있는 업체들의 판로 확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그리고, 송도컨벤시아에서는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해외 바이어와의 ‘화상 수출상담회’도 마련하여 아시아·중동국가 바이어 들과 온라인을 통해 1:1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상담회는 코트라(KOTRA) 방산물자센터와 협업하여 구매력 있는 바이어 초청으로 참가 업체들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국제 CSI 컨퍼런스’, ‘스마트커뮤니티폴리싱 세미나’등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스마트 치안과 과학수사 관련 해외 전문가를 만나볼 수 있다.
김범수 시 마이스산업과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전시회로 준비했다”며 “국내 치안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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