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추현만)는 지난 26일 새벽 5시 23분경 검암동 소재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소방차량 18대와 대원54명을 동원하여 약 30여분 만에 진압했다고 밝혔다.
화재는 비닐하우스 관계자가 연기와 불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하였으며 창고용도로 사용되는 비닐하우스 및 인접 비닐하우스가 전소되고 농업기계류가 소실되어 약 25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이번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정확한 화재요인은 조사 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추석연휴를 앞두고 빈집이나 공장 등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니 안전점검을 통하여 화재를 예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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