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낚시어선 코로나 19 예방수칙 이행 및 안전관리 준수여부 등에 대하여 관계 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3년간 추석기간에 낚시어선 이용객이 평소보다 약 130% 증가함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로, 충남도내 주요 낚시어선 출항지인 남당항에서 홍성군, 충남도, 보령해양경찰서가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출항예정인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이용객 발열체크‧마스크 착용여부, 손소독제 비치, 선실 개방 등 코로나19 감염예방수칙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구명조끼 착용여부, 승선자명부 작성, 출항 전 비상대응요령 등 안내요령 게시 및 안내여부 등도 함께 확인한다.
홍성군 관계자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낚시객들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연휴기간에도 점검을 하는 만큼 남당항을 찾아주시는 낚시객 스스로도 안전수칙을 잘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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