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지난 20일 오후 2시경 진해구 속천 수협에서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속천 수협 냉동창고에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여 대형 재산피해 및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훈련이 시작됐다. 창원소방본부, 진해구청, 진해경찰서 등 23개 기관, 단체가 참여하고 차량 45대, 225명이 동원됐다.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은 재난상황을 불시에 부여하여 재난상황 메시지에 따라 ▲재난상황의 신속한 전파,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 ▲긴급구조통제단의 가동, ▲운영요원별 담당임무 및 반별 역할훈련, ▲수습복구단계까지 실전상황처럼 진행된다.
권순호 창원소방본부장은 “재난은 불시에 발생한다. 평소 대형재난에 대비를 하지 않으면 많은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하게 된다.”며 “재난을 대비하여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재산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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