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운영하는 인천서구 검단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1일과 22일 등록기관의 부모 250명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위생·영양 교육 활동 꾸러미 ‘풍성 박스’를 제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화사업은 추석을 맞아 가정에서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할 수 있는 라이스 클레이 키트와 전통놀이 세트 및 각종 교육자료 등을 담은 ‘풍성 박스’를 제공해서 우리 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한 부모들은 “오늘은 무얼 하고 놀아줄까 고민이었는데, 풍성 박스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풍성 박스, 말 그대로 풍성합니다. 라이스 클레이로 송편을 직접 만들어보며 아이들에게 명절 음식에 대해 알려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경숙 인천서구검단센터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긴 휴원기간 동안 교육활동 자료 등을 지원해 가정에서 꾸준히 위생·영양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검단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센터 등록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영양관리 매뉴얼’을 배부해 비대면 교육을 실시하는 등 어린이급식소 방문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맞춤형 특화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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