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대한민국 단군서예대전이 지난 21일 강화미술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서예대전은 올해 4회째를 맞았으며, 해마다 출품작과 행사내용이 알차게 발전해 오고 있다. 올해 입상작품은 총 300여점으로 강화미술관에 7일간 전시된다. 수상자는 대상에 권정수, 최우수상 김세희, 우수상은 노임순 외 4명, 삼체상, 특성, 입선 등이며, 초대작가 등 출품작과 함께 강화미술관에 전시됐다.
식전행사로 강화문화원 색소폰팀의 연주공연, 강화노인대학의 시낭송, 서화작품 퍼포먼스, 열두가락 풍물팀의 마당놀이가 열리며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해주었다. 또한, 다양한 경품행사도 열려 참석한 많은 사람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단군서예대전을 준비한 류춘규 운영위원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작품이 출품되었고 전년도에 비해 작품수준이 더욱 향상되었다”며 “강화군에 우수한 작가들이 더욱 많이 탄생하길 바란다” 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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