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에서 활동하는 마을공동체 ‘파랑새’가 주민이 만든 마을교과서를 주안북초등학교와 인천대화초등학교에 100여권씩 기증했다.
마을교과서는 주민들이 직접 미추홀구 역사문화자원과 공공자원 등을 조사해 만든 책으로 2020년 인천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선정, 제작한 사업이다
학교 측은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제한된 아이들에게 필요한 교재”라며 “초등학교 4학년생 모두에게 나눠주고 지역사회 수업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했다.
정혜진 파랑새 대표는 “아이들이 마을을 배우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마을교과서를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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