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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광범위한 진단검사로 지역감염 ‘신속 차단’
동부권 감염병 사각지대 해소, 신속한 대응체계 확보
등록날짜 [ 2020년10월08일 16시56분 ]

전라남도가 코로나19에 대한 광범위한 진단검사로 지역감염을 신속히 차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지역은 지난 2월 6일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후 8일 기준 지역감염 134명, 해외 유입이 39명으로 총 173명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까지 확진자중 160명은 격리 해제됐으며, 13명이 감염병 전담병원에서 격리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지역감염 확산의 최대 변수는 확진자 발생 시 접촉자들을 정확히 찾아내 얼마나 빨리 진단검사를 실시하느냐에 달려있다.

 

그동안 전라남도는 지역감염의 연결고리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확진자의 접촉 범위를 크게 넓혀 6만 9천 7건의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이 수치는 전남도민 185만 1천명의 3.73%에 해당된다.

 

전라남도는 접촉자를 신속히 격리시키고 확진자 동선에 대한 철저한 방역으로 2차 감염을 완벽히 차단하기 위해 진단검사시스템을 구축중이다.

 

최근 8월 중순부터 9월말까지 전남 동부권에서만 88명의 확진자가 발생돼 지역감염이 급속도로 확산됐으나, 전남도 진단검사 기관인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이 서부권인 무안에 위치해 있어 검체 1만 244건에 대한 장거리 이송으로 신속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전라남도는 전남인구의 47%를 차지한 동부권 7개 시․군의 안전한 진단검사를 위해 생물안전연구시설을 동부지역에 구축하고 전문인력 4명을 충원해 이달 중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강영구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도민들이 신속히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감염병 대응체계를 정비해 지역감염 확산을 차단하겠다”며 “도민들께서도 일상생활 속 마스크 착용 의무화 준수 등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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