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이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3년여간 미추홀구에서 추진된 맞춤형 자치분권, 그린뉴딜 관련 정책, 주거환경개선, 각종 복지정책과 주민공동체 정책 등이 대한민국 자치발전에 크게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은 것이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지난 13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0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에서 ‘기초자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지역혁신과 지역자치 발전에 모범이 될 만한 성과를 보여 준 국회위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원, 교육감 등을 선정한다.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은 미추홀구형 맞춤형 자치분권 실현, 그린뉴딜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 추진, 스마트기술과 공유경제를 통한 구도심 주차문제 해결 노력 등을 높게 평가했다.
또 주민 생활복지 정책들과 융·복합을 이루는 맞춤형 일자리 창출, 평생교육을 통한 주민중심 교육공동체 실현, 골목에서 시작하는 구도심 주거환경 개선 노력 등 지역 특성에 맞는 혁신적인 정책들 역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지방자치 실시 25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때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이라는 의미있는 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미추홀구 주민과 공직자들이 함께 일궈낸 우리 모두의 성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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