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총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15일 군에 따르면 최근 인근 시군에서 총기안전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44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총기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홍성군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김학선 단장이 맡았으며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 야생동물 포획 준수사항, 야간 열화상 카메라 사용 및 현장대응 수칙, 총기관련 안전수칙 등에 관한 교육내용으로 진행됐다.
홍성군 관계자는 “방지단원분들께서 총기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신경써주시길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총기안전에 대한 교육을 철저히 실시할 예정”이며 “최근 타 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재발생한 만큼 바이러스 감염 멧돼지가 유입되지 않도록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한 예찰에 나서는 등 방역활동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의 활발한 활동으로 올해 9월 말 기준 유해야생동물 관련 민원은 지난해 대비 63% 감소한 268건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