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단원에게 이론 및 현장실습형 교육을 실시하여,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발굴 추진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여성친화도시의 올바른 이해’란 주제로 군청 회의실에서 교육을 마친 후 홍주성 역사공원을 시발점으로 도로, 주차장 등 현장을 눈으로 직접 보고 각종 시설에 대한 안전성 및 불편사항 등을 모니터링 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오미란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컨설턴트가 강의와 실습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서포터즈단원들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여성 친화적 지역 발전 사업을 발굴․건의하여 양성이 평등하고 가족이 행복한 홍성을 만들겠다고 입을 모았다.
군은 일상생활에서 성별 불균형 요소 및 도시기반시설에 대한 불편사항 등을 모니터링하고 여성친화도시 만들기 사업 홍보를 위해 지난 8월 2일 55명으로 구성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가진바 있다.
서포터즈단원들은 성 평등, 일자리, 안전, 건강, 돌봄 등 5개 분과로 구성되어 영역에 맞는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월 활동일지 및 건의사항을 담당부서에 제출하여 군 정책에 목소리를 내고 있다.
성 평등 정책 반영, 여성 맞춤형 일자리 창출, 폭력예방 및 피해자 지원 방안 모색,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강화 방안 모색, 보육 및 양육, 가족 돌봄 서비스 내실화 방안 등이 핵심 업무이다.
군 관계자는 “여성, 넓게는 다문화가정 모두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살기 좋은 홍성군을 만드는 것이 여성친화도시의 비전인 만큼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2014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았으며, 여성친화 관련 조례 제정 및 여성친화도시 홍보 사업 추진, 유아방 및 수유실을 설치·운영, 새로일하기센터 설치·운영, 여성회관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