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경찰서(서장 강도희)는 15일 용인서부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터널 안 요구조자의 위험을 예방한 분당서울대병원 A 사원(29세)에게 감사장 및 시민경찰 배지를 전달하고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했다.
지난 9월 16일 A 사원은 차를 몰고 터널 안 도로를 지나던 중 요구조자가 차도 옆을 걷고 있는 모습을 보고 요구조자에게 다가가 보호한 뒤 출동 경찰관에게 인계하여 국민의 생명·신체를 보호하는데 기여하였다.
강도희 서장은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주민의 용기와 선행으로 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우리 관내의 안전을 위해 주민을 치안 파트너로 삼아 공동체 치안이 활성화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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