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김성덕)는 15일 강화군 내가면에 있는 경인북부수협 내가지점에서 화학사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불시출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학사고 재난상황을 가상해 취급업체와의 협업체계 강화와 자율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 신속한 초기 대응을 통해 유해화학물질 및 위험물 관련 사고 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특히 이날은 지난 3월 화마로 피해를 입었다가 7개월 만에 다시 재건된 외포항 젓갈 수산물 직판장 준공식이 있던 날이어서 다시한번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홍현직 현장지휘팀장은 “화학사고는 유해화학물질 및 위험물의 취급 현황과 매뉴얼에 따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 실시로 초기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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