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오는 23일 시 직원들로부터 기증품을 접수 받아 아름다운가게 세종고운점에서 판매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가게 세종고운점 1주년 기념행사와 연계 추진하는 것으로, 당일 판매 수익금은 관내 나눔이 필요한 곳에 세종시 직원이름으로 전액 기부된다.
판매행사에 앞서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8일까지 약 3주 동안 실시된 자원순환 나눔기부 행사에는 230여 명의 시 직원이 동참해 육아용품, 의류, 가전제품 등 총 2,806점을 모았다.
시는 자원순환 실천의 의미를 더하고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판매행사 당일 장바구니 400개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찬희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행사가 직원 스스로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경험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시책들을 발굴해 자원순환 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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