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김성덕)는 지난 20일 오전 11시 21분경 내가면 소재 작업장에서 굴삭기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다고 밝혔다.
이 날 화재는 신고자 A씨(남,48년생)가 굴삭기 엔진룸에서 연기와 불꽃이 발생하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현장에 출동한 119대원들에 의해 도착 9분만에 진화되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굴삭기 1대가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강화소방서 화재조사팀은 작업 도중 차량 속도가 느려지면서 연기와 불꽃이 보였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엔진 과열로 인해 발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 및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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