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23일 오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인공지능 기업인 ㈜유솔, ㈜유클리드소프트, ㈜클로봇과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한 42~44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 기업별 법인설립 및 지역사무소 설립을 통해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유솔은 IoT 기반 스마트 물관리 플랫폼 개발, 스마트 수압계 및 검침, 원격 누수 감시 시스템 등 상수도 관로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전문기업이다.
㈜유클리드소프트는 빅데이터 분석 기반 텍스트마이닝 및 소시오그램 개발, 네트워크 분석과 AI모델링 기반 머신러닝 및 딥러닝 기술자문, CCTV기반 행동인식 및 AI시각지능 서비스 등을 개발하는 전문기업이다.
㈜클로봇은 이기종 로봇을 관리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로봇관리 솔루션, 다양한 실내 자율주행 로봇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자율주행 솔루션을 개발한 전문기업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유솔은 인공지능 상수도 데이터 분야 개발을 위한 연구소 설립, ㈜유클리드소프트는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산업 육성을 위해 ㈜클로봇은 인공지능 로봇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각각 광주법인 및 사무소 설립하는 등 인공지능 기반 생태계 조성 및 광주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에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인공지능 클러스터 생태계 조성 및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기술·정책 자문 ▲인공지능 분야 인재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주법인, 연구소 및 지역사무소 신설 추진 ▲AI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기업홍보 ▲인공지능 분야 전문인력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 기획·추진 등이다.
채은경 ㈜유클리드소프트 대표이사는 “AI데이터셋 구축을 위한 데이터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진행으로 교육 수료 후에는 채용으로 연계할 계획이다”면서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에서 충분한 교육 인프라 지원 및 AI기반 사업 구축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광주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인공지능 4대 강국 대한민국을 뒷받침해 나가면서 세계적 인공지능 도시로 성장하는 추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누구나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만 있으면 성공할 수 있는 인공지능 생태계를 조성하여 광주에 오는 AI 기업들이 세계적 기업들로 성공하고 많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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