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추현만)는 23일 오후 21시05분경 심곡동 소재의 사우나 건물 앞 외부 쓰레기 더미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신속하게 진압하였다고 밝혔다.
화재는 주변 상가 주민이 화염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하였으며 서부소방서는 소방차량 8대와 대원 24명을 동원하여 화재가 발생한지 약 5분 만에 진압하였다.
화재원인은 미상인에 의해 투척된 담배꽁초에 의해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번화재로 건물 외벽이 그을려 약 78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이한우 현장대응단장은 “최근 담배꽁초 등에 의한 부주의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라며 “화재예방을 위해 담배꽁초의 불씨는 꼭 제거 후 버려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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