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대표 상점가인 명동상가에서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할로윈데이를 맞아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리어카데이를 개최한다.
명동상가상인회에 따르면 지난 달 첫 선을 보였던 리어카 데이는 리어카 형태의 매대에서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한 번에 판매하는 것으로 소비자는 물론 상점가들의 큰 호응을 얻어 이번 할로윈 데이를 맞아 다시 한 번 개최하게 됐다.
이번 할로윈 리어카데이에는 명동상가를 대표하는 20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리어카에서 쇼핑한 고객을 대상으로 소정의 경품과 함께 룰렛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할로윈 데이를 맞아 좀비 퍼포먼스를 준비했으며, 할로윈 데이의 상징인 사탕 나눔도 좀비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명동상가상인회 김병태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상점가에 활기를 불어 넣고, 많은 분들이 명동상가에 방문하셔서 실속있는 쇼핑은 물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만끽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홍성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할로윈 데이를 즐겁게 보내고 침체된 상점가 거리가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됐지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상인분들과 찾아주신 방문객들의 철저한 방역사항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상인회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한 거리두기,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을 시행하고, 당초 계획했던 프로그램들 중 고객들이 밀집 될 수 있는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을 배제하고 추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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