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택 부평구청장이 2일부터 대한민국 쇼핑주간인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맞아 부평지역 내 전통시장을 둘러본다.
차준택 구청장은 첫 행사가 시작된 이날 부평종합시장을 찾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의견을 듣고 행사 상품을 구매하는 등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문화의 거리와 부평깡시장 등도 순차적으로 방문할 계획이다.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오는 15일까지 열리고 있으며, 부평구 내 전통시장 6곳도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먼저 부평종합시장은 2일과 3일 강화햅쌀과 북어포 등 우수 농산물을 20% 할인해 판매하고 즉석복권도 지급하는 등 각종 이벤트를 마련했다.
부평 문화의 거리는 오는 4일과 5일, 부평깡시장은 12일과 13일 각각 할인행사와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또 10일~14일에는 일신시장, 십정종합시장, 진흥종합시장에서도 일정 금액(2~5만 원)이상 인천이음카드로 결제 시 온누리상품권으로 페이백(5천 원~1만 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해 소비자들의 전통시장 방문을 유도할 예정이다.
부평구와 각 상인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감안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행사를 추진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대책을 마련했다. 구는 직원들이 대규모로 전통시장에 방문하는 행사 대신 소규모로 방문할 수 있도록 권하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맞아 전통시장의 저렴하고 품질 좋은 상품을 구매하며 풍성한 혜택도 받는 착한 소비에 많은 구민들이 동참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부평 전통시장이 더욱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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