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사회복지법인․시설의 복지행정 투명성 강화를 위해 총 800명을 대상으로 11월 2일부터 11월 5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권역별(서부권 200명, 동부권 200명, 북부권 200명, 남부권 200명)로 공공재정환수법 및 사례중심의 보조금 관리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교육전문 업체와의 협력을 통한 실시간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추진되며, 사회복지법인․시설 종사자들의 회계직무 능력 등을 강화해 복지 보조금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공공재정환수법에 대한 이해, △꼭 알아야 할 보조금 관리 원칙, △복지법인․시설 보조금 관리 실무 등 이론중심의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실무 중심의 교육일정으로 진행해 복지현장에서 업무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북도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23개 사회복지법인과 98개 산하시설을 지도․점검해 복지시설 투명성 강화 및 복지 부조리 사전예방에 힘써왔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교육이 사회복지법인․시설 담당 공무원 및 종사자의 실무 이해도와 행정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경북도는 복지 보조금 운영의 투명성 확보에 역점을 기울여 신뢰받는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