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2일‘제3회 한강하구 생태․환경 통합관리 협의회’를 강화군 석모도 일원에서 한강하구를 답사하는 선상회의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답사는 지난 10월 8일 발족된 ‘한강하구 생태·환경 통합관리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한강하구의 범위중 담수와 해수가 어우러지는 기수역(외포항~석모도 남단~주문도~아차도~외포항)에 대하여 현장답사를 실시한 것이다.
특히, 서울·경기·인천 및 강화군, 파주시, 김포시, 고양시 등 각계 전문가 및 시민단체가 함께 참여하여 협의회에서는 한강하구 관리를 위해 추진사업 공유, 공동 추진사업 발굴, 한강하구의 제도적 관리대안 등을 연구할 계획이다.
유훈수 시 환경국장은 “한강하구는 담수생태계와 해양생태계가 함께 공존하는 소중한 공간이므로 인천시가 선두로 한강하구의 보전 가치를 높이고 미래지향적 관리방안을 수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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