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김성덕)는 11월 1달동안 겨울철 소방용수시설 및 비상소화장치함의 동파방지와 원활한 소방용수 공급을 위해 일제조사 및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용수시설·비상소화장치는 소방인력, 소방장비와 더불어 화재를 진압하는데 꼭 필요한 3대 소방력 중 하나로서, 이번 점검은 동절기 소방용수시설의 원활한 사용과 고장시설에 대한 조속한 정비를 통해 소방용수의 상시 확보 가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방용수시설 출수 확인을 통한 정상작동 여부 ▲사용상 장애요인 현지 시정조치 ▲위치 및 보조시설 설치 상태 확인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 ▲소화전 주요부품 고장여부 확인 등이다.
방제영 119재난대응과장은 “소방용수시설은 언제든 사용가능한 상태로 유지해야하는 것으로 소방용수시설 주변 5m 이내에 불법으로 주․정차하는 차량은 도로교통법상 과태료 처분이 되며, 소화전에 쓰레기 등을 버려 사용에 지장을 주는 일이 없도록 시민들이 적극 협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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