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추현만)는 2일 14시59분경 백석동 소재의 자동차 부품 수출업체의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진압했다고 밝혔다.
화재는 인근 정비업체 근로자 A씨가 화염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하였으며 서부소방서는 소방차량23대와 대원66명을 동원하여 연소 확대 저지 및 인명검색 실시 후 약 15분여만에 진압하였다.
이번화재로 컨테이너 1동이 전소되어 약42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한우 현장대응단장은 “목격자의 신속한 신고로 화재를 빠르게 진압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서구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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