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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구]서구 미래 바꿀 쓰레기 현안 해법, 현장에서 찾는다
자원순환 선도도시 구축을 위한 비교시찰 진행
등록날짜 [ 2020년11월03일 15시29분 ]

 

자원순환 선도도시 구현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는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자원순환 선도도시 구축을 위한 통합대책 마련 연구용역’을 통해 서구의 미래를 바꿀 쓰레기 현안 해결에 한걸음 바짝 다가서고 있다.

 

인천 서구는 지난 2일 이재현 서구청장을 비롯해 관계 부서 직원 및 연구용역에 참여한 교수진 등과 함께 전주시 자원순화특화단지와 정읍시 재활용업체를 대상으로 비교시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주시 자원순환특화단지는 재활용산업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공동 참여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조성한 곳이다. 단지 내에서 환경오염물질 공동처리 및 연구개발, 정보교류 등을 통해 생산비용을 절감함으로써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현재 9개 업체가 가동 중이며 3개 업체가 시공 중이다.

 

입주업체 각자 나름의 유용한 기술을 통해 선진 재활용 시장을 개척해 나가는 가운데 동우TMC는 폐배터리의 놀라운 변신을 보여주고 있다. 폐배터리를 원료로 삼아 불순물을 분리하고, 중금속을 제거해 사료첨가제용 미네랄을 만들어 전국 사료공장에 공급하는 곳이다.

 

정읍에 위치한 재활용업체인 새한리싸이클은 수십 년간 환경파괴 주범으로 인식돼온 폐플라스틱 및 폐비닐을 에너지로 재탄생시키는 곳이다. 폐플라스틱과 폐비닐을 응축‧정제해 기름성분인 액체연료로 탈바꿈시켜 쓰레기 에너지 자원화(Waste To Energy)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규모가 영세한데다 정제유 대비 가격경쟁력에서 밀려 적자인 상황에서도 더 좋은 기름을 생산하기 위해 끊임없이 설비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클린서구’를 달성하기 위한 가장 큰 전제조건인 자원순환 선도도시 구축을 위해 타지자체 및 해외 우수사례를 많이 보고, 듣고, 배우며 서구에 딱 들어맞는 조건을 완비해 나갈 것”이라며 “쓰레기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구민과 시민단체로 꾸려진 ‘서구 자원순환 정책 주민참여단’을 운영하려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고 밝혔다.

 

더불어 “더 이상 재활용업을 민간 영역에만 맡겨둘 순 없다”며 “서구에 별도의 친환경 재활용 단지를 조성해 재활용 기술을 공모하고 선정된 업체에 부지 및 육성자금을 지원하는 등 선도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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