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김성덕)는 화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겨울철을 대비하여 대형화재 방지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강화군 최근 5년간(2015~2019) 화재발생 통계에 따르면 겨울철은 계절별 화재발생 점유율 1위(28%)로 화재발생 건수가 가장 많으며, 이로 인한 피해도 가장 많다. 화재 발생 원인으로는 쓰레기 소각, 전기 과열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55%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화재발생 장소는 주거시설이 33.2%로 가장 많았다.
그간 화재안전을 위한 범정부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안전 체감도가 여전히 낮은 상태로 대형화재에 대한 선제적 예방정책이 요구되는바, 강화소방서는 겨울철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대책은 ‘화재로부터 안전한 강화’를 목표로 ▲취약시설 화재안전 중점관리 ▲자율안전관리 기능 강화 ▲생활 속 화재안전 기반 조성 ▲현장대응력 강화를 통한 시민생명 보호의 4대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20가지 세부대책을 마련해 겨울철 화재위험 제거를 위한 예방활동을 추진한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 특성에 따른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전통시장 등 대형화재 및 다수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는 대상에 대해서 ‘점포 점검의 날’을 운영하여 사전 예방활동 강화로 현장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관내 소방대상물 관계자와 현장활동 대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특성에 맞는 테마형 교육과 훈련을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문옥섭 예방안전과장은 “시민들이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대형화재 방지 및 시민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적극적이고 강도 높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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