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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도민중심 고품격 택시 서비스 방안 모색
국토부 택시제도 개편방안에 따른 ‘경남도 택시운동사업 발전 시행계획 수립’
등록날짜 [ 2020년11월04일 15시47분 ]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도민의 택시이용 서비스 제고와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상생협력 등의 내용을 담은 ‘경남도 택시운송사업 발전 시행계획 수립 용역’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국토교통부가 「택시운송사업 발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추진하고 있는 ‘택시운송사업 발전 기본계획’에 따라 우리도의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경남도는 이번 시행계획 수립으로 국토교통부의 ‘택시제도 개편방안’에 따른 향후 우리도 택시 정책의 목표와 추진전략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인 택시산업 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도민의 이용편의 향상을 위한 ‘택시서비스 고도화’를 최우선 목표로 두고, 갈수록 침체되고 있는 택시업계의 발전방안과 플랫폼택시 등 외부적 요인에 의한 택시산업의 급변하는 상황들을 면밀히 살펴 경남형 택시발전 정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경남연구원은 택시발전 정책을 수립하는 과정에 ‣택시운수종사자(개인·법인 포함)와 ‣택시운수사업자, 그리고 ‣택시 이용자인 도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이들 간의 논의와 토론 등을 진행하고 각 의견을 수렴해 ‘지역 맞춤형 택시발전 시행계획’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한 위 과정을 통해 이번 연구용역에서 제시된 택시정책들을 이용자, 운수종사자 및 운수사업자별로 구분해 단기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시행해 나갈 수 있도록 추진 동력을 마련하고, 중·장기적인 이행인(로드맵) 작성을 통해 택시정책의 전망(비전)을 구체화하는 노력도 함께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경남도 윤인국 도시교통국장은 “현재의 택시산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외부적인 요인 이 외에도 택시 이용객은 매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플랫폼 택시 등장으로 업계 간 경쟁이 심해져 도민의 ‘발’로서의 택시산업의 발전 및 지원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용역을 통해 이해관계자들 간의 긴밀한 논의로 실행방안을 구체화하여 도민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질 좋은 택시서비스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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