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홍성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최헌숙, 이하 범피센터)에서는 24일 홍성 서부면 양곡리 소재 오모씨 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지청장 정순신)과 범피센터 주관으로 실시되고 있는 이날 집수리봉사는 정순신 지청장을 비롯해 검찰간부, 범피회원, 자조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도배. 장판 교체, 가옥 내.외 청소 및 주변 정리, 정돈, 주거 환경조성에 힘을 보탰다. 범피 관계자는 “오늘 집수리봉사 대상자인 피해자 오모씨는 주거공간이 외부에 노출된 상태로 단열이 안 되고 오래된 가옥으로 겨울을 날 수 없는 실정으로 집수리봉사 대상자로 선정해 실시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홍성지역 범피센터 에서는 2011년 3월부터 범죄피해자에 대한 사랑의 집수리 100호 사업 추진계획으로 지난 6월 서천군 피해자 가옥에 이어 이번이 33번째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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