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김성덕)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과 관련하여 3대 겨울 용품(전기히터·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에 대해 안전한 사용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강화군 최근 5년간(2015~2019) 화재발생 통계에 따르면 겨울철은 계절별 화재발생 점유율 1위(28%)로 이는 겨울철 화기사용이 늘어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 소방서는 화재를 예방하고자 전기히터 제품에 대해 ▲안전인증마크(KC마크)를 받은 제품인지 확인하기 ▲벽으로부터 20cm이상 떨어지게 설치 ▲이불, 소파 등 가연성 물질 제거 ▲멀티탭에 전기제품 여러개 꼽지 않기 등을 강조했다.
또한, 전기장판 주의사항은 ▲온도조절기에 충격 주지 않기 ▲접거나 구겨서 사용하지 않기 ▲장시간 사용하지 않기 등이며, 화목 보일러 주의사항은 ▲불연재로 구획된 별도의 실에 설치하기 ▲연통은 보일러 몸체보다 2m이상 높게 연장 설치 ▲ 연통 내부 주기적으로 청소하기 등이다.
문옥섭 예방안전과장은 “매년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 부주의로 많은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며, “화재 위험 3대 겨울용품의 올바른 사용으로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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