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목초는 11월 3일(화)부터 11월 11일(수)까지 약 일주일간 ‘삼목 어울림 놀이마당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학년 초부터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건강한 신체 활동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하기로 하였다.
매 시간 강당에는 학년별 2반씩만 놀이마당 활동에 참여하여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교구 소독 및 손 씻기 등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고 있다.
이번 놀이마당은 학년 체육 활동을 고려하여 학생들의 흥미와 신체 활동 수준에 알맞은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팀별 경쟁과 협동이 가능한 체육 활동, 레크레이션 등을 적절히 구성하여 학생들이 즐거운 분위기에서 정정당당한 경기를 하며 놀이마당을 즐겼다.
5학년 학생은 “올해는 학교에서 친구들을 자주 보지 못해 어색한 친구도 있었는데, 짧은 시간이지만 함께 달리기도 하고 서로 응원도 하면서 사이가 더 돈독해진 것 같고, 매우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 교사가 함께 어우러지는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지는 ‘삼목 어울림 놀이마당’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 및 협동심, 질서의식, 자율성 등이 증진되는 전인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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