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추현만)는 지난 6일(금) 오전11시 55분경 오류동 소재의 폐기물 처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약 20여분 만에 진압했다고 밝혔다.
화재는 공장 관계자가 화염과 연기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하였으며, 서부소방서는 소방차량 22대와 대원63명을 동원하여 신속하게 진압하였다.
이번 화재로 컨테이너 2동이 전소하여 약 13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 중이다.
이한우 현장대응단장은 “겨울철은 추워진 날씨로 인해 난방용품 등 화기를 사용함에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계절이다”라며 “항상 경각심을 갖고 화재예방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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