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림 서울 18 °C
로그인 | 회원가입
11월01일fri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경상남도]김경수 도지사 “지역․소득 격차 해소가 지금의 시대정신”
김 지사. 진주, 사그라들던 항쟁 열기 다시 일으킨 곳.
등록날짜 [ 2020년11월10일 18시07분 ]

 

김경수 경남도지사 “지역격차, 소득격차 해소가 지금의 시대정신”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10일 오후 경상대학교 가좌캠퍼스 민주광장에서 열린 <제33주년 6월민주항쟁기념 표지석 제막식>에 참석해 “지금 이 시대의 민주주의 정신은 ‘생활 속 민주주의’, ‘경제민주주의’를 실천하는 길이고, 지역격차와 소득격차를 해소해나가는 것이 지금의 6월항쟁 정신이자 민주주의 시대 정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진주와 서부경남이 경남과 대한민국의 발전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역격차를 해소해서 진정한 민주주의가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축사를 통해 “87년 6월 당시 사그라들던 항쟁의 열기를 다시 일으킨 곳이 진주”라며 “산업화와 민주화 앞장서 이끌었던 경남의 정신을 담은 표지석 제막이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6월민주항쟁정신계승시민연대’를 비롯한 지역의 민주화 인사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한 김 지사는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자란다”는 미국 3대 대통령 토마스 제퍼슨의 말을 인용했다.

 

또한 “우리가 잠시만 방심하면 역사는 바로 퇴행한다는 것을 얼마 전의 역사에서 몸으로 익히 깨우친 바 있다”며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기억하고 기념하며 당시 항쟁에 참여했던 분들을 예우하는 일과 이같은 역사를 후손들에게 교육하고 정신을 물려주는 일이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경남도가 후원한 제막식에는 민주화운동 단체와 김경수 도지사, 박종훈 교육감, 권순기 경상대학교 총장, 조규일 진주시장, 강석주 통영시장, 백두현 고성군수와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사)경남6월민주항쟁정신계승시민연대’의 기념사와 권 총장의 환영사, 김 지사와 박 교육감, 조 시장 등의 축사에 이어 축하공연, 표지석 제막식 등의 순서로 33년 전 6월항쟁의 정신을 기념했다.

 

표지석에는 경상대 출신 故 박노정 시인의 시 ‘그 때 그 출발의 첫 맘들게’ 중 “탁치니 억하고 쓰러졌다는 6월은 뜨겁고 찰진 함성 헛되지 않았네”라는 구절이 새겨졌다.

올려 0 내려 0
구자양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광주광역시] 의료·헬스케어산업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운다 (2020-11-10 18:12:47)
[부산시]네 번째 건강기부계단, 도시철도 3호선 사직역에 개통 (2020-11-10 17:58:35)
[전라북도]전북과 삼성전자, 스...
[전라북도]전북, 세계한인비즈...
[충청남도]도내 생산·어획 수...
[충청남도]내포신도시 인구 4만...
[세종시]'세종상가공실박람회' ...
[충남천안시]외국인 근로자 희...
[대전시] 자운대에서 민관군 화...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