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미영 부평구청장은 25일 부평구 노인복지관 1층 실버카페 ‘아띠’에서 ‘구민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를 가졌다.
이날 홍미영 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 위원, 사회적경제 및 문화예술 관계자, 상인 등 각계각층 구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구정운영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한 비전’을 밝혔다.
부평의 미래비전을 설명하는 자리에서는 부평을 음악융합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와 함께 구민 모두가 안전한 도시를 만들고, 굴포천을 복원하고 굴포천을 중심으로 문화․예술․생태․경제 재생도 함께 추진해 부평을 생기가 넘치는 도시로 변모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동안의 소회를 묻는 자리에서는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1,000여 억 원에 달하는 채무를 다 갚고 통합예비군훈련장과 부천 상동 쇼핑몰을 공직자와 구민들이 힘을 합쳐서 잘 막아낼 수 있었다”며 구민들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구민들은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전 분야, 환경과 복지, 문화융성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보다 안전하고 살기 편한 부평구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초청 가수로 인천시 공무원밴드 ‘공무수행’ 중 부평구 공무원이 함께해, 이야기도 나누고 구민들과 노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CJ 헬로비전 북인천방송이 주관해 녹화방송으로 진행한 이번 토크 콘서트는 오는 11월 10일 저녁10시 본 방송을 방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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