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고위험시설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종사자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하며 안전한 군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산시 보건소는 고위험시설(요양병원, 주간보호센터, 요양원 등)의 종사자 및 이용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진단검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보건소는 코로나 19 산발적 집단 발생상황에서 ‘조용한 전파’를 차단하고, 고위험시설 및 집단을 보호하기 위해 고위험시설의 종사자 및 이용자를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코로나19 전수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들에 대해 보건소는 빈틈없는 전수검사를 위해 보건소 내소검사 및 현장 방문검사 근무반을 편성해 일정별로 검체를 실시한다.
군산시의 고위험 대상시설은 요양병원 9개소, 요양원 32개소, 주간보호센터 39개소, 정신의료기관 1개소, 정신재활시설 3개소로 전수검사 대상은 총 3,500여명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의 감염전파를 적극적으로 막기 위하여 선제적 대응을 통해 안심하고 살기좋은 군산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