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추현만)는 10일 오후 13시 13분경 서구 원창동에 위치한 제재업 공장에서 집진기화재가 발생하여 진압했다고 밝혔다.
화재는 공장 직원이 집진기에서 다량의 연기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하였으며 서부소방서는 소방차량 24대와 대원72명을 동원하여 약 45분여 만에 진압하였다.
화재는 불티유입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 중이다.
이번화재로 집진기 열손 등으로 인해 약 15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집진시설안 톱밥은 작은 불씨로도 불이 잘 옮겨붙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공장 관계자 분들의 주의 깊은 안전점검으로 화재를 예방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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