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에 건립 부지를 확보하고도 경영악화를 이유로 설립을 미뤘던 KBS는 홍성읍 월산리 기존 KBS부지 판매 대금 약100여억 원을 내포신도시에 재투자해야 할 것입니다.
최승천 홍성군지역발전협의회장은 11월 11일 홍성전통시장 마늘전에서 이같이 밝히고 KBS충남방송총국 설립을 위한 범군민 서명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홍성군은‘KBS 충남방송총국’내포신도시 건립을 위해 지역뉴스의 중요성과 재난방송의 중요성을 대대적으로 홍보하며 범도민 운동에 힘을 보태기 위한 10만 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홍성군사회단체를 대표하는 홍성군지역발전협의회를 비롯한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협의회, 자율방범연합대, 새마을운동홍성군지회, 자유총연맹 등과 연대해 범 군민 서명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컨펜히, 홍성군 행정지원과는 지난 6일에는 서울혁신센터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정책컨벤션 페스티벌에서 KBS 충남방송총국 설립 당위성을 알리며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적극적인 비즈니스 활동을 추진 중이다.
한편 김석환 홍성군수는 코로나19 언택트 시대로 서명을 받는데 어려움이 있으나 220만 충남도민의 뜻을 KBS에 전달하고자 지역 내 사회단체와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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