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운영하는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은 13일 ‘코로나19를 대하는 슬기로운 부평 청년’ 시즌7을 진행한다.
이번 시즌7에서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취업특강과 문화살롱, 오프라인에서 ‘실전! 모의면접’과 ‘청년 멘토링 데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달 21일부터 진행 중인 ‘실전! 모의면접 1939’는 11월 4일과 18일에 걸쳐 계속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인천중소벤처기업청과 공동으로 진행하며, 참여자들은 인성 및 직무 역량 모의 면접에 참여한 후 개별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직무별 이미지메이킹 컨설팅과 증명사진 촬영도 함께 진행해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오는 21일 예정된 ‘청년 멘토링 데이’에서는 분야별 현직에서 근무하고 있는 멘토들이 참여, 취업을 준비 중이거나 갓 입사한 청년들에게 직무 경험을 공유한다. 멘토들은 입사 노하우 및 취업 준비 과정, 현직자의 주요 업무 내용, 해당 직무에 필요한 역량 등을 소개한다.
사이드프로젝트: 집과 회사, 집과 학교 사이’를 주제로 열리는 온라인 청년특강은 오는 24일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콘텐츠·커뮤니티 기획사 ‘플라잉웨일’의 백영선 대표가 사이드 프로젝트 및 사이드 허슬을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에 대해 청년들에게 소개하고 소통할 예정이다.
오는 28일에는 온라인 문화살롱 ‘랜선으로 만나는 연극 한 잔’을 통해 수어 연극 ‘사라지는 사람들’을 소개한다. ‘사라지는 사람들’은 극단 ‘핸드스피크’의 창작 수어 연극으로, 농인 배우와 청인 배우가 함께 참여한 작품이다.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함께 연극을 시청하고, 박경식 감독과 배우들이 온라인 간담회에서 청년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유유기지 부평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오프라인에서 사전예약을 통한 VR모의면접 및 전문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프라인 프로그램 중에서는 특히 다양한 고민과 불안이 많은 요즘 청년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담 프로그램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유유기지 부평은 기존 운영하던 성격유형, 전문심리상담, 진로 및 취업 상담에 이어 11월부터 아로마 인사이트 카드를 활용한 심리 상담도 추가 편성해 진행하고 있다.
각 프로그램은 ‘유유기지 부평 홈페이지(inuu.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며, 인천 청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유유기지 부평’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363-3141)로 문의하면 된다.
유유기지 부평 관계자는 “슬기로운 부평 청년 시즌7은 청년들의 취업 역량 증진과 문화생활 참여에 대한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주제로 기획했다”며 “각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분야를 접해보는 즐거운 경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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