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세자매 가족모임(천안․청송․청도) 관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해 14일부터 누적 18명의 확진자가 발생됨에 따라 확산방지를 위해 적극 대응에 나섰다.
※ 확진자 18명 : (11. 14) 청송 2 → (11. 15) 청도 8, 경산 4, 영천 1 → (11. 16) 경산 2, 성주 1
지난 11월 2일부터 5일까지 천안확진자가 청송과 청도의 자매집을 방문해 경북도내를 여행하면서, 14일 첫째 자매부부, 15일 둘째 자매와 농원 직장동료 등 12명, 16일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추가 확진됐다.
경북도와 청도군은 12명의 확진자가 근무한 농원 인근의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해 16일까지 전체 280명중 164명의 검사를 완료했으며, 확산차단을 위해 마스크를 배부했다.
※ 인근마을 전수검사 : 대상 280명 / 164명 검사(전체 음성판정)
또 경북교육청과 협업으로 초등학교 1개교와 중학교 1개교의 수업을 대면수업에서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김진현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수도권과 강원의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단계조정에서 나타나듯이 위중한 상황으로, 모임과 행사를 자제하고 타 지역 사람 모임과 소규모 마을작업장에서 마스크 착용 등 일상에서의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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