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서울 2 °C
로그인 | 회원가입
12월21일sat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해양경찰청] 인공지능 선박교통관제 기술 개발 위해현장 전문가 자문단 출범
등록날짜 [ 2020년11월17일 19시28분 ]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인공지능을 이용한 음주운항 자동탐지 기술 개발을 위해 ‘차세대 관제기술 개발을 위한 현장 전문가 자문단’이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음주운항은 대형 해양사고를 일으키는 주원인이 된다.

 

지난해 2월, 6천 톤 급 러시아 화물선 선장이 음주운항을 해 부산 광안대교를 충돌한 사건도 있었다.

 

이와 같이 음주운항은 매년 약 113건 이상 해양경찰에 적발됐으며, 이 중 약 14건은 선박 충돌 등 해양사고로 이어졌다.

 

음주운항 적발 및 사고 현황】

 

구 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적 발

         131

          117

          122

           82

         115

       사 고

         14

          12

           16

           10

          17

 

이에 해양경찰청은 음주운항·과속·항로이탈 등 해상에서의 위험 요소를 자동으로 탐지할 수 있는 인공지능 시스템을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지난 7월 전담 조직을 설치해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현장에 근무 중인 전문가들의 경험과 기술 개발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이 무엇보다 중요함에 따라 ‘현장 전문가 자문단’을 발족했다.

 

자문단은 해양경찰청 및 소속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거쳐 해상교통관제센터, 해양경찰 경비함정 및 파출소 등에서 근무하는 직원 37명을 위촉했으며, 사업이 완료되는 2022년 5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이들은 인공지능 음주운항 탐지기술 개발 및 현장 적용, 기존 선박교통관제기술 개선 등에 관한 의견을 제시하고, 지속적인 정보공유를 위해 누리소통망(소셜네트워크서비스)을 이용하거나 정기 모임을 갖고, 필요 시 현장 방문, 기술 개발에 직접 참여한다.

 

뿐만 아니라, 개발이 완료되면 시스템을 직접 사용·평가하는 업무도 수행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선박교통관제와 인공지능 간 융합은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개척하는 시대적 과업이며 무엇보다 현장 전문가의 참여가 중요하다”면서, “자문단을 통해 현장 활용도가 높은 인공지능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올려 0 내려 0
박구재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울산시] 부동산 과열방지 대책 마련 나선다 (2020-11-18 12:56:22)
[경찰청]과학치안 구현을 위한 경찰청-한국과학기술연구원 업무 협약식 개최 (2020-11-17 19:25:28)
[전라북도]김관영 도지사, 대통...
[충청남도]다채로운 충남 매력 ...
[충청남도]충남 디스플레이 소...
[세종시]최민호 시장 "시민불안...
[대전시] 지역 경제계와 ‛지역...
[대전시]시립연정국악단 송년음...
[경기도] 건설폐기물 부지 불법...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