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천서구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 ‘제2회 인천서구생활문화축제’를 마무리하고 서구문화재단 유튜브를 통해 영상을 송출한다.
‘너와 나의 연결고리’라는 주제로 인천 서구에서 활동하는 청년기획자 등의 공연, 전시, 활약상을 담은 발표 영상을 제작해 지난달 순차적으로 재단 유튜브에 게시를 완료하였다. 온라인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특히, 수어 북토크 콘서트 등에 수어통역을 추가하여 문화사각지대에 놓인 농인들의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는 호평을 얻었다.
또한 헌 칫솔을 수거하여 ‘새활용’하는 블루우체통 캠페인 운영을 통해 일상 속 문화 활동을 통해 환경을 회복하고 환경 인식을 개선하는 새로운 시도로 평가받았다.
재단은 ‘새활용’을 통해 만들어진 고래인형을 지역 내 기부하여 이웃사랑 나눔 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이종원 서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축제를 통해 사회를 구성하는 다양한 문화 주체들의 참여와 연대를 통해 생활문화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일상 속 문화 활동을 통해 문화의 사회적 가치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구문화재단은 이달 20일, 21일 양일간 축제 네트워킹 파티를 통해 참여자들의 결과를 공유하고 다음 해 생활문화축제를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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