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광주의 미래상을 그리는 2040 광주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전문가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도시여건과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계획 마련을 통한 광주도시기본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9일 오후 1시, 24일 오후 2시 등 두 차례에 걸쳐 광주도시공사 대회의실에서 사례 학습 및 전문가 토론을 통해 발전방향을 제시한다.
1차 포럼은 광주 도시 각 부분별 현황 진단과 발전방향에 대한 발표. 2차 포럼은 서울 사례를 살펴보기 위해 2040 서울플랜 수립과정상 핵심 쟁점, 서울이라는 거대도시의 미래상을 그리는 과정을 발표한다.
주제발표는 19일에는 나주몽 교수가 2040 광주도시기본계획에 대해 6개 분과 ▲공간·토지분과 ▲주거·재생분과 ▲교통·안전 분과 ▲문화·경관 분과 ▲환경·녹지분과 ▲경제·복지 분과별 국내외 정세, 정부정책 동향, 광주시 주요 현황 및 핵심 이슈, 장기 발전방향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또 24일에는 김인희 박사는 2040 서울플랜의 핵심 이슈로 ▲4차 산업혁명, 광역경제권, 기후변화 ▲지역격차 완화, 주택문제, 도시재생, 위코노믹스 등에 관한 서울시의 문제해결을 위해 마련된 주요 내용을 설명한다.
주제발표에 이어 19일 이종화 교수(목포대), 24일 조순철 교수(동신대)를 좌장으로 여러 도시계획 전문가들이 토론을 벌인다.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광주·전남 지회장을 맡고 있는 노경수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2040 광주도시기본계획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인구 감소 등 도시의 급변하는 외부 환경에 선제적 대응과 현안 이슈 해결 방안을 담게 된다”고 밝혔다.
김재식 시 도시계획과장은 “2040 광주도시기본계획 수립과 관련해 이번 포럼 및 세미나, 초청강좌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겠다”며 “시민과 전문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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