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부평4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8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우체국 만 원의 행복보험 가입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만 원의 행복보험은 경제적 부담 등으로 보험 가입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우체국의 공익형 상해보험으로, 재해로 인해 사망하거나 상해를 당했을 때 유족위로금과 의료비가 지급되는 보험이다.
부평4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날 지역 내 한부모 가정 등 100가정에 보험 가입비를 지원했다.
아울러 동 행정복지센터는 대상 가정에 보험 가입 안내문을 발송하고, 부평우체국 보험설계사들이 현장에 나와 상담 및 가입을 진행했다.
박정원 부평4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경제가 더욱 어려워지고 도움의 손길이 부족한데, 이번 만 원의 행복보험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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